밤 낮으로 춥다..
근 1년동안 추위랑은 동떨어져 살았는데, 추워지니 정말이지 적응이 안된다.
(10년 호주 ~ 11년 초 필리핀 ~ 그리고 여름 한국)
오늘은 직장과 가까운 위치에 있고, 맛도 좋아서 자주가는 온통연탄불고기을 이야기해 보려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싸다~~
점심은 5,000원 밖에 안하는데다, 밥이랑 라면사리 등이 무한 리필이다.
일단 테러들어간다.
이거슨 김치찌개 3인분 + 모듬사리
사실 모듬사리는 단골 손님이라 공짜로 얻었다. ㅋㅋㅋ
기본적으로 김치에 큼지막한 삼겹살이 듬뿍 들어가 있고,
짧은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위해서 반쯤 익힌 라면사리가 들어가 있으며,
다른 식당의 김치찌개와 다르게 큼지막하게 두부가 통으로 들어가 있다.
아마도 온통연탄불고기는 큼지막한걸 좋아하나부다... 고기도 큼직, 두부도 큼직
그리고 덤으로 받은 모듬사리에는 만두, 소시지, 당면, 떡사리 등이 들어가 있다.
생각에 찌개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지만 여기 한가지 더 기막힌 음식이 있다.
바로~~
EGG!!!!!
일단 날계란이다.
점심시간에는 1인당 하나씩, 저녁에는 무한 리필!!!!이다.
요리를 잠깐이나마 했던 내 입장에서 요 날계란은 엄청난 아이템이다.
이런 시가 생각난다. '날계란 함부로 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맛있던적이 있느냐?"
죄송합니다.
김찌찌개에 계란 풀어서 먹어본적 있는가??
함부로 상상하지마시라~ 정말이지 기똥차게 맛있는 맛이다.
하지만 오늘은 사리도 들어가고 양이 많아서 그냥 후라이를 해 먹기로 했다.
내가 좋아하는 서니 사이드 업으로~~~
온통은 특이하게도 계란 후라이를 직접 해먹을 수 있도록 후라이팬과 기름 그리고 소금을 테이블에 준비해 주고
주문과 동시에 계란을 가져다 준다.
그래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같이 밥먹으러 온 사람들과 이야기도 해가면서 재미있게 음식을 기다릴 수 있다.
그런데 그런데.....
님이 가버렸다..
항상 같이 밥을 먹는 두분의 여자분 중 한분이 현재 다이어트 중이다.
그래서 3개의 계란 중 2개를 내가 먹는다.(그래서 요즘 더 살 찌는것 같다)
나는 계란 노른자를 좋아해서 항상 sunny side up으로 요리해 먹는데,
다이어트 중이라는 여자분이 노른자를 무시무시한 젓가락으로 푹~~ 아주 그냥 푹~~ 찔러서
'
살해 해버렸다...
ㅠ.ㅠ 그저 눈물만....
나오는 음식이 이것 뿐만이 아니다.
5000원 짜리 점심이지만 김치찌개에 연탄불고기도 나온다.
온통연탄불고기는 고기를 직접 구워 먹는게 아니라 연탄화덕에서 직접 구워준다.
직접 구워먹지 안아서 편하고 옷에 냄새도 안 베이고 좋다.
주문을 하면 그때 고기를 굽기 때문에 다른 음식들 보다 살짝 늦게나온다.
그래서 사진을 못 찍었다... 먹는데 정신 팔려서 죄송합니다.ㅋ
그치만 똑같이 생겼다. 아마도 프랜차이즈라서 전국 어딜가나 같은듯..
저녁때는 라면사리를 더 리필해서 먹었겠지만, 짧은 점심시간이고 배도 부르고 해서 리필은 스킵~~
글을 쓰면서도 스롤의 압박이~
온통연탄불고기의 위치는 동대구역에서 멀지 않은곳에...
말로는 어렵고 보시기를
요기 입니다.~~
그럼 다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